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카즈키 아우구스 (문단 편집) === [[올가 이츠카|올가]]와의 관계 === 올가는 단순한 미카즈키의 [[소꿉친구]]이자 의형이 아닌 미카즈키의 세계관과 살아갈 목표를 만들어준 장본인으로, 미카즈키는 모든 것을 올가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후미탄 아드모스|후미탄]]에게 책임감과 관련된 말을 했을 때 올가가 말했다며 언급했고, 쿠델리아를 칭찬할 때도 올가도 이건 못 한다면서 세계관이나 타인들을 대할 때 올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있고 매우 우선시하고 있으며, 올가의 무리한 부탁도 들어주고, 올가가 만든 것들과 계획 등 본인이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기도 할 정도이다. 타인들을 대할 때도 아트라나 쿠델리아에겐 무표정이나 엷은 미소만 지어서 긍정의 표시를 하고 있지만, 유독 올가 앞에서는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할 정도. [[테라사키 유카]]는 아니메쥬 인터뷰에서 상기 언급된 여성 캐릭터들의 관계에 대해서 미카즈키를 디스하다가 올가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미카즈키 본인은 올가를 매우 좋아하고 있고 유대가 매우 두터워서 올가의 말이라면 뭐든지 따르는 것 같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미카즈키의 성우인 [[카와니시 켄고]]는 아니메쥬 인터뷰에서 "올가와 어릴 때부터 함께 사선을 넘어왔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보고있는지에 대해 생사가 얽힌 긴장감이 있어 올가가 준 임무에 실패하면 죽고 싶을 정도의 기분이 되지 않을까?" 라던가..."미카즈키는 철화단 내에서 매우 친한 사람들([[올가 이츠카|올가]], [[유진 세븐스타크|유진]], [[비스킷 그리폰|비스킷]], [[아키히로 앨트랜드|아키히로]], [[타카키 우노|타카키]], [[노르바 시노|시노]]) 이외엔 관심이 없고, 올가에게 만일 실수가 생기면 본인이 스스로 싸우면 되고, 올가의 분위기가 다르면 예민하게 알아차리며 올가가 가족으로써 모두를 지킨다고 했었을 땐 기뻐함과 동시에 올가가 여러 사람들에게 의지한다는 것엔 조금 외로움을 느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애니메이트 공식 인터뷰에서 "미카즈키에게 있어서 올가는 어렸을 때부터 사상만 아닌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준 장본인에다가 작중에도 "올가의 의지 덕에 자신들도 꿈을 꿀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며 신뢰가 그만큼 두텁다고 표현을 했다. [[http://animeanime.jp/article/2015/12/24/26247_2.html|애니메이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카와니시 켄고, 호소야 요시마사 인터뷰 - 미카즈키와 올가와 철화단 이야기]]. 이 때문에 라디오에서는 개그성으로 올가 관련 농담을 종종 하기도 한다.[* 미카즈키를 화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테라사키 유카의 질문에 카와니시는 ''''올가를 납치하면 되지 않을까''''하면서 미카즈키의 목소리톤으로 "올가 내놔!"라고 드립을 쳤고, "'''잘 때는 올가 곁에서 재워달라'''"는 투로 농담을 하기도 했다. 3월 19일에 한 철화단 주회 이벤트 때도 [[타쿠미 야스아키]](아키히로 역)과 [[우메하라 유이치로]](유진 역)과 함께 올가 관련 드립을 쳤었다.] 비스킷의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는 올가와 미카즈키는 마음이 너무 잘 통해서 대화를 하지 않아도 서로가 원하는 걸 잘 알고 있다는 평을 남겼다. 철혈의 오펀스가 처음 공개될 당시에는 미카즈키와 올가의 관계를 보고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시몬(천원돌파 그렌라간)|시몬]]과 [[카미나]]의 관계를 떠올린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건담 시리즈 한정, [[세츠나 F 세이에이|세츠나]]와 [[록온 스트라토스|록온]]의 관계를 떠올린 사람들도 있으며 [[베르세르크(만화)|베르세르크]]의 [[가츠]]와 [[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리피스]]와 같다는 평도 나왔지만, 현재 22화가 나온 시점으로는 겉으로만 그럴싸하지 속내는 매우 달랐다. 서로를 신뢰하고 있지만 그 신뢰의 기점이 달라 오히려 올가가 미카즈키에게 휘둘리거나 압박을 받고 있고, 미카즈키는 올가에게 의존하기는커녕 손에 넣고 휘두르는 쪽. 이런 묘사 때문에 미카즈키는 생각 없이 수동적으로 올가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정반대이다. 쿠델리아에게 일침을 가하거나 자신의 삶을 예로 들며 조언을 해주는 것만 봐도 미카즈키는 단순한 수동적인 인간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감독 나가이 타츠유키는 미카즈키가 올가를 신뢰하는 건 맞고 서로 공동으로 신뢰 및 의존하고 있지만, 수동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으며, 오히려 올가가 미카즈키에게 휘둘리는 쪽으로, 아니메쥬 인터뷰에서도 미카즈키는 어딘가 엇나가있고 올가가 그것을 바로 잡아서 인간 생활이 가능하게끔 만드는 식이었다고 한다. 나가이 타츠유키는 올가의 탄생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는데, 미카즈키를 컨트롤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언급을 했었다. 즉, 미카즈키는 너무 비인간적인 성격으로 인해 이해 안 되는 기행과 만행을 많이 저지르고 있는데, 올가는 이런 미카즈키를 챙기기 위해서 부담감과 압박을 계속 받고 있었다. 7화에서도 올가는 미카즈키가 자신을 쳐다보자 잠깐 찡그리더니 이내 [[테이와즈]]와 전면전을 벌인다는 위험한 선택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왜 미카즈키 때문에 위험한 선택을 하는 건지 의문만 들었지만 이후 22화에서 잘 드러났다. 즉 미카즈키는 올가가 멈추어 서면 엄청나게 위협적인 태도로 조용히 압박을 주기 때문이며, 그에 올가는 완전히 얼어붙었고 겨우 정신을 차려 미카즈키를 밀쳐냈다. 오가와 프로듀서도 미카즈키와 올가는 서로 등을 맡길 정도로 매우 신뢰하지만, 올가가 흔들리면 미카즈키가 뒤에서 쏴 버리는 타입이라고 비유를 하기도 했다.[* 정말로 올가가 쓸모 없어지면 죽여버린다는 의미로 말한 게 아니라 그만큼 미카즈키가 올가에게 총을 쏴버릴 정도로 거세고 무섭게 집요하게 압박을 준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다. 오히려 '''정말 죽인다는 설정은 초안이었다가 수정된 것'''이 지금의 설정이다. 그래서 이는 다이스키 영문판 페이스북의 22화 소개 포스팅에서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언급되었다.] 즉, 미카즈키는 제 딴에는 나름대로 올가를 정신 차리라고 충격 요법과 압박 주는 식으로 신경을 써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 예시로 미카즈키는 13화에서는 시노가 죽은 동료들을 보면서 울 때 오히려 "죽은 자들에게 실례야."라면서 냉정하게 말했고, 쿠델리아는 지나갈 때 한 마디 조언을 해주거나 위로마저도 아트라에게 떠넘기다시피 해서 생각 없이 한 반면, 올가는 유일하게 본인이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나서서 방법이 어쨌든 정신 차리게 만들었다. 미카즈키가 일반인의 상식과 거리가 매우 멀어서 그렇지, 제 딴에는 그만큼 올가를 신경 써주고 [[수정펀치|정신 차리라고 압박을 준 것]]에 가깝다. 문제는 발언이 너무 사이코틱해서[*문제의_그_내용 "가르쳐 줘, 올가. 다음엔 뭘 부수면 돼? 누굴 죽이면 돼? 뭘 박살내면 되냐고?"] 그냥 올가를 협박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다이스키 영문판 페이스북에는 한술 더 떠서 ''''미카즈키는 자신의 결의를 굳히기 위해서 올가의 정신줄을 잡아주기 위해 거짓말을 해서 설득시킨 것''''이라고 언급하며 협박하는 듯한 태도는 거짓이었다고 인증을 했다. 헌데 사실 미카즈키의 이러한 성격이 자꾸만 오해를 사는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애니메이션 상에서 제시하는 게 아니라 외부 자료를 찾아야 알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평가|철혈의 오펀스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는 사항이다. 제대로 올가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어떤 신념으로 살고 있는지에 대한 배경을 더 묘사하거나, 미카즈키의 심리를 표현하거나 했어야 했는데, 그런 것을 내던지고 생각에 잠긴 듯한 회상만 하니까, 미카즈키는 이해하기 어렵고, 매력을 느끼기도 어려운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올가는 그런 미카즈키에게 엄청난 부담과 압박을 받아서 위험한 길을 선택하고 있다. 즉, 미카즈키가 올가에게 버림 받기 싫으니까 열심히 해야겠다고 올가를 되게 의식하는 뉘앙스로 말한 건 올가가 자신을 이끌어주어야 자신들이 바라는 그곳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말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왜냐하면 미카즈키와 올가는 둘 다 [[가족|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기대면서 그 곳을 찾으려고 하는 건데, 그것이 뭔지 몰라서 서로가 대판 개삽질을 하고 있는 셈. 일부에서는 미카즈키랑 올가는 [[악마]]와 악마 계약자의 관계와 흡사하다고 하는데 악마는 계약자가 원하는 바를 시행해주되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계약자는 악마가 원하는 대로 해주고 있다. 하지만 계약자가 수틀린다면 악마는 바로 계약자에게 죽일 듯이 위협을 가하는데, 이로 인해 계약자는 악마에게 부담을 가져 계속 악마의 손아귀에 휘둘린다고 보면 될 듯하다. 어쨌든 올가를 손에 넣고 휘두르는 데다가 올가와 철화단, 심지어 쿠델리아까지 포함해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 때문인지 일부 팬덤에서는 '''[[옴 파탈]], 마성의 남자'''로 불려지고 있으며, 특히 [[부녀자]] 팬덤은 [[경국지색]]의 악녀, 그것도 [[달기]]랑 [[포사]]와 비유하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래서 각본가 오카다 마리도 미카즈키와 올가의 관계는 둘이 떨어질 수 없는 [[브로맨스]]적 관계라고 인증을 했다. 각종 판권화는 물론이고 철혈 굿즈에서 항상 올가와 같이 얼굴을 비추고 있다. 결국 '''올가와 미카즈키는 자신들도 알 수 없었던 꿈을 향해 치달려간 끝에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음으로써 파멸의 소울메이트임을 인증했다.''' 여담으로, 이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가야 할 곳을 찾기 위해 50화 동안 끝없이 분투하였지만, 두 사람의 마지막에 도달한 결론은 완전히 상반된 결과였다. 올가는 "결국 우리는 가야 할 곳을 찾지 못했으니 현실에 충실히 살아가자."라는 답을 내렸고, 미카즈키는 "우리는 현재라는 가야 할 곳에 이미 도착했었다."라는 답을 내림으로서 결국 같은 길을 갔으면서도 최후에 도달한 생각조차 완전하게 달랐다. '''애초에 서로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고, 제대로 된 대화를 안했으니 다다른 답도 다를 수밖에 없었다.''' 일부 올가 극성 안티와 철혈, 철화단 극성 안티들은 공식 정보나 성우들의 해석, 공식을 토대로 한 해석(단, 둘 다 공식 인증은 아니라 좋게 봐줘야 준공식 정도지만 공식 베이스다보니 신뢰도가 높다.)을 무시한 채 미카즈키만을 무고한 피해자로 보면서 올가를 가해자로 폄하하거나 비난했다. 하지만 미카즈키는 올가에게 속고 이용당한 것이 아니라 올가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신의 의사마저 올가에게 위임해버렸고, 이런 천재의 태도로 인해 범재인 올가가 부담을 느끼면서 기대에 부응한답시고 잘못된 선택을 하며 브레이크 따윈 내다버리고 폭주하다 결국 자폭하게 만들어버린 '''염연한 원인 제공자인 셈이다.''' 즉, 올가의 폭주를 막고 미카즈키가 성장한다고 쳤으면 서로가 대화를 하면서 오해를 풀어 갈등을 해소하거나 원래 초안대로 사이가 틀어지면서 갈라서는 것이 답이었는데, 후자 서사도 맥길리스와 가엘리오가 가져가버린 것이 문제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